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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iary/2023

Cafe1930a 2023. 11. 1. 22:44

내가 그렇게 좋아하고 열심히 했던 기타와 사진찍기 등 취미생활도 '이걸 해서 뭐하나'하는 생각에 의미없이 느껴지고
좋아하는 전자기기를 새로 사도 금방 싫증이 나고
삶이 그냥 허무하게 느껴진다.
마치 rpg게임 열심히 해서 만렙이 되어도 아무 쓸모가 없는 것처럼 말이다.
유일한 낙은 설아가 크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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